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탱구 라이더 (문단 편집) === 민폐 캐릭터 === [[민폐]] + [[허세]] + [[열폭]] + [[게으름뱅이]] + 노력 안 함 + 정의감 바닥 + [[속물]]이란 궁극의 조합으로 샤샤가 [[진 주인공]]이었다 보는 사람마저 있을 정도. 여러모로 이례적인 주인공이다. 공격당했을 때 받은 충격에너지를 자기 세포분열에 필요한 생체 에너지로 바꾸는 다콘에게 공격을 날리는 초대형 사고를 저질러 본의 아니게 다콘의 각성 및 변이를 도와줬다. 게다가 다콘에게 쫓기는 소녀를 보고도 도와주지 않았고, 결국 대신 뛰어든 루키가 위험에 처하고 말았다. 다콘은 [[황산(화학)|황산]]을 뿜어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루키는 다콘 안에서 거의 죽을 뻔 했다. 루키와 소녀는 다행히 샤샤가 구해주었으나, 동료가 위험에 빠진 것을 보고도 정신을 못차려서 탱구는 계속 [[삽질]]만 한다.[* 그래도 이 때부터 자기 주변 사람에 동료들도 포함시키기 시작해 루키의 부상에 착잡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최후의 결전에서 탱구는 처음으로 꿈과 우정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이 때 탱구에게 지키고 싶은 사람 중에 샤샤를 비롯한 동료들도 포함된다.] 샤샤를 도와주며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고[* 샤샤는 탱구가 도와주지 않았으면 캐핀에게 당할 위기였는데, 탱구 덕분에 구사일생을 했고 이후 탱구 덕분에 승리할 기회를 잡았다. 또한 지친 상태에서도 다콘 로봇을 상대로 탱구와 콤비 플레이로 승리했다. 탱구를 항상 경멸하던 그라켄도 이 일로 탱구를 인정했다.], 거기에서 피어나는 우정을 느낀 것이다.[* 샤샤 역시 세뇌된 상태에서 정신을 잠시 차렸을 때, 지키고 싶은 소중한 사람 중에 탱구가 포함된 것으로 나온다. 모두를 위해서 영웅적인 마음으로 싸운 샤샤였지만, 사실 샤샤 역시도 가장 원했던 것은 어머니를 잃은 트라우마 때문인지 '''정의보다도 자기 주변의 친한 사람들을 지키는 것이 진짜 목적이었다.''' 어찌보면 탱구와 샤샤는 같은 마음으로 다콘 제국과 싸웠던 것이다.] 마지막에 타락한 샤샤를 쫓아가지만 할 수 있는 게 없었고, 결국 샤샤가 자신을 희생하게 된다. 그 후 아스타로스가 나타나 미카엘과 싸움을 벌이는데, 탱구와 울라숑은 미카엘이 마음껏 싸울 수 있도록 아스타로스에게 잡혀있는 여왕을 구출한다. 여왕을 향한 공격은 울라숑이 직접 몸을 던져 막아냈고, 결국 여왕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아스타로스는 미카엘마저 다크 포스의 힘으로 격파해버렸으며, 미카엘은 탱구와 울라숑에게 뒤를 맡긴다. 아스타로스는 영웅도 아닌 놈이 뭘 할 수 있냐고 비꼰다. 이때 용이 된 꽃숑이 나타나 탱구를 격려한다. 미카엘은 탱구에게 정의감이나 책임감이 아니라 그저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겠다는 마음'''을 떠올리라고 충고한다. 탱구는 이대로 왕국이 무너졌다가는 아스타로스에 의해 살해당할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떠올린다.[* 특히 어느 사이 정이 든 근위기사단 동료들은 모두가 무사하지 못할 것이고, 수비대에 있던 박사와 엘리, 그리고 자신의 멘토인 미카엘 교관까지 모두 살해당할 것이었다.] 왕국이 무너지는 것 쯤이야 도망치면 되는 탱구에게 문제될 것이 없었지만, 아스타로스를 막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는 뻔한 상황이었다. 바로 눈 앞에 자신을 항상 믿어주고 도와주던 미카엘 교관이 쓰러져 있었고, 다른 사람들도 모두 위험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탱구는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지키겠다는 각오를 품고 일어선다. 아스타로스를 향해, 자신은 영웅도 아니고 영웅의 힘도 없지만, 지켜야할 사람들이 있다며 반드시 그들을 지키겠다고 말한다. 마지막 순간, 울트라 스피드 부메랑에서 한층 더 파워업한 울트라 꽃숑 부메랑을 사용한다. 이 기술은 부메랑이 순간적으로 초승달처럼 보이는 '''전설의 달검'''이었고, 마침내 아스타로스를 격파한다. 탱구는 아버지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슈린을 안타까워한다. 그렇게 탱구는 로코코 왕국의 평화를 되찾고 구국의 영웅이 된다. 처음부터 꽃숑의 주인인 탱구가 샤샤의 뒤를 이을 2대 영웅으로 결정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 때의 연출은 그때까지 벌였던 삽질을 모두 날려버릴 만한 [[간지폭풍]] 연출이다. 이후 탱구는 몸도 마음도 성장하여 좀더 어른스러워지게 되고, 보상인 산소 엔진도 샤샤의 로봇인 스타리온을 복구하는데 사용하도록 포기하고는 정식 수비대원이 된다. 그리고는 차원 너머로 날아간 샤샤를 되찾기 위해 꽃숑과 함께 출발한다. 참고로 엔딩 때까지도 엘리에게 잘 보일 생각은 여전하다. 속물적인 면이 남아있다기 보다는 그냥 이런점이 탱구의 캐릭터라 봐야할 듯. 샤샤를 구하러 가는 것도 그냥 엘리에게 멋져 보이려는 생각이라고 하지만 이전의 탱구라면 샤샤가 돌아오면 엘리에게 잘 보이기 힘들 거라며 구하지 않았을 것이었다. 하지만 이전과는 달리 샤샤에 대해 선의의 경쟁의식을 갖는 것뿐이고, 정정당당하게 엘리의 마음을 얻겠다는 취지를 갖고 있으며 샤샤를 나름 친구로 여기며 우정이 생긴 탓에 구하러 가는 것이다. 결론적으로는 처음 탱구와 울라숑이 나왔을 당시 한국 애니메이션계에서 보기 드문 입체적인 주인공 캐릭터 중 하나로서 비록 이기적이고 찌질한 허세 열폭쟁이에 불과했지만 샤샤라는 선의의 라이벌과 기사단과의 인연 및 성장을 통해 자기자신은 물론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용감히 싸울 줄 아는 주인공 캐릭터의 면모도 갖추게 됐다고 볼 수 있다. [각주] [[분류:애니메이션 캐릭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